울산 중구에 위치한 태화루 스카이워크. 울산시
12월 한 달간 매주 금·토요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울산시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울산대공원 풍차 주변을 겨울 동화마을처럼 꾸며 진행한다.
화려한 조명 장식, 산타 선물 행사, 거리 공연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마켓은 입소문을 타면서 6일 동안 11만4000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 19~20일에는 이틀간 5만5000여 명이 찾아 축구장 절반 정도 크기 행사장에서 사람이 밀려 다닐 정도였다.
행사장을 찾은 직장인 A씨(51·울산 남구 신정동)는 "작은 규모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푸드트럭마다 30~40명이 줄을 서는 것은 기본이고, 대공원 정문 앞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음식을 사 먹기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올겨울 '노잼 도시' 울산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마켓에 시민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스카이워크가 개장하고, 구도심에서는 눈꽃축제가 열린다.
크리스마스마켓은 올여름 15만명이 찾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의 밤, 이야기 야시장'을 울산대공원으로 옮겨 열고 있다.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 6일 동안 방문객은 같은 기간 여름 행사 때보다 2.4배나 많다. 이 기간에 각종 소품과 간식 등 40개 매장의 누적 매출은 1억7000만여 원에 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울산에서는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특별히 갈 만한 곳이 없었다"며 "울산대공원 풍차 주변으로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이 잘 나오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국가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24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총사업비 73억원을 들여 만든 스카이워크는 너비 20m, 길이 35m 규모로 분수와 경관 조명, 미디어파사드, 공중그네, 그물망 체험 시설 등을 갖췄다.
스카이워크는 산책 외에 즐길 거리가 없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들어선 첫 체험 시설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열린다. 겨울이라도 눈을 보기 힘든 울산에서 인공눈 제조기 70대를 설치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눈을 뿌린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해맞이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해맞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인기가수와 예술인이 무대에 오르는 송년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하는 신년 행사는 해맞이 식전 공연과 드론 1500대가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새해 떡국 나눔, 캘리그래피와 타로 체험하기, 열쇠고리 만들기,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매일경제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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