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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벡트(VECT)는 '인공지능이 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 교육 인프라의 AI 전환(AX)' 보고서'를 발행하고, 전 세계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그 중요성을 상세히 분석했다.

벡트 AI 테크블로그를 통해 발행된 이번 보고서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 인프라 혁신을 제시하며, 특히 AI 전환이 교육의 질적 향상, 맞춤형 교육 제공, 그리고 교육 격차 해소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교육 분야의 AI 접목을 크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로 나누어 분석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스마트 교실, AI 칩셋 기반의 첨단 장비, 고속 인터넷 및 IoT 센서를 이용한 교실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전망했다. 특히 해외 사례를 들어 원격 교육을 통한 지역 간 격차 해소 효과를 언급했다.

소프트웨어 영역에서는 AI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LMS), 지능형 튜터링 시스템(ITS), 자동 평가 및 학습자 분석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개인화된 교육 지원과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Khan Academy의 AI 기반 튜터링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와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 콘텐츠 자동 생성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개별 학생의 수준에 맞춰 즉각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고 보충 자료를 제공하여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장하는 것의 의미와 기회에 대해 분석했다.

아울러 AI 기술의 성공적인 교육 현장 도입을 위해 교사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과 지속적인 연수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AI 도구의 활용법 교육과 교사 대상의 AI 활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벡트의 보고서는 "앞으로의 10년간 AI를 교육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하느냐가 국가의 경쟁력과 경제적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며, 교육 분야의 AI 전환이 장기적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미칠 영향과 산업적 기회를 전망했다.

● 벡트 AI 테크블로그 : https://blog.vect.co.kr/

CEO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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